약력
-산타페 연구소 교수
-'The nature of Technology' 저자
-External Faculty Member at the Santa Fe Institute and Coopers & Lybrand Fellow

프로필
-브라이언 아서는 산테페 연구소(Santa Fe Institute)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스탠퍼드 대학 경제인구학과장 및 버지니아 모리슨 교수로 재직했ㄷ.ㅏ Berkeley에서 업무구분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제학, 엔지니어링, 수학분야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제의 불안정하고 항상 활기차게 변화하는 복잡 적응시스템으로서 긍정적 피드백(Positive feedback)에 의해 움직이는 질서가 있다는 관점에 주목하고 그 분야의 연구를 개척하고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의 관점은 최근 미국 사법부와 MS사와의 소송을 통해 세인의 이목을 받게 되었다. 수확체증의 법칙에 대한 그의 연구는 1987년 Guggenheim Fellowship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아서는 복잡성과학 연구의 선구자이다. 그의 주된 관심 영역은 하이테크 시대의 경제학, 즉 하이테크 시대의 기업발전, 경제에서의 인지 문제 등이다.

그의 연사는 짧지도 길지도 않았다. 딱 듣기 좋을 만큼의 길이였고, 내용도 어렵지않고 좋았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그는 이 행사의 큰 피해자 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청중들 때문이다.
이러한 행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물론... 나도..;;)도 많아서 통역기로 듣는 것이 어색해 보였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재잘거림과 지각하는 사람들 등 
굉장히 혼잡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브라이언 아서 교수님은 강연을 잘 해주셨다고 생각한다.

강연내용

디지털은 하나의 아스펜 숲과 같다.

ㄴㄴ

아스펜은 겉으로 보기엔 개개의 나무와도 같지만,
밑의 뿌리는 모두 연결 되어 있다. 
이것은 신경이나 의사소통 체계까지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아바타!에 나오는 모두가 연결되어 기도하는 장면과 비슷한 시스템인 것이다.

아바타의 경우에는 물론 눈에 보이지만,
아스펜 숲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가 바로 디지털 인것이다.

그리고 그가 말하길
디지털은 바닷물과 같고, 그위에 떠있는 섬은 사람들의 일자리와 같다고 한다.
디지털의 양이 많아지고 이것의 영역이 넓어질 수록
섬의 면적인 사람들의 일자리는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말하길
디지털(컴퓨터)가 사람을 상대로 체스 등의 게임을 이기고 있지만,
사람이 가진 '직관'을 대체할 수 있는가?는 아직 의문이라는 말을 남기며
연사를 마쳤다.





Posted by 여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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