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자마자의 날, 다대포로 향했다. 가장 유명해보이는 뱅가라는 카페에 들어갔었다. 선택하게 된 것은 당연하게도, 온전히 바다 쫘악-펼쳐진 모습을 기대하고 간것이다. 이것은 맞다. 물론 맞는 것이지만 실은 바다는 지도에서도 확인 할 수 있겠지만, 다대포 방향은 아니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사진처럼 푸르르진 않다-물론 사진으로는 푸르르게 쉽게 나올 수 있다. 정말 좋은 2인 좌석 2개와 옥상이 있는데, 맘에 든다. 커피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화장실도 좋다.
뭔가 약간 속은 듯한 느낌이 들지마는 다대포 방향으로 들른다면, 다시 한번 갈만한, 괜찮은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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