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8677219&page=2
클리앙의 Raymundo 님의 번역

원문은 본지 오래 됐지만,
번역된 걸 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
 
좀더 찾아보니 나라별로 버전이 있다..

전세계 어디서나 C++을 21일만에 배우는 것에 대한 관심은 높은듯 하다.

1.영어버전




2.일본어 버전




3. 중국어 버전 


 
반응형
Posted by 여행단
:
반응형


영화는 비슷한 일상의 반복이다. 

아니 어쩌면 같은 사건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렇듯, 

홍상수의 영화는 날것의 느낌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해서 영화를 만들었지만

보는 당신들이 어떻게 생각해도 괜찮고 들어맞는 그런 영화다.'라는 느낌이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적혀 있습니다.




한 때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친한 선배이자 형인 영호(김상중)을 만나려고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기다리면서 우연히 예전에 알던 여배우를 만나고, 혼자 낮술을 마시다 마침 영화과 학생 3명과 합석해 술을 마신다.
그리고 옛 여자인 경진(김보경)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말도 안되는 핑계와 함께 성준은 도망간다.

그리고 다음 날로 보이는 어떤 날에 역시 영호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여배우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그 후영호와 영호의 후배인 보람(송선미)와 셋이서 '소설'이라는 술집을 간다.
술집 주인인 예전(김보경)은 자리를 비우고 있다가 나중에 그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도중에 들어온다.

또 다음 날인지 어떤 날에 성준은 영호를 만나고
성준의 데뷔작의 주인공인 중원(김의성)과 셋이서 '다정'이라는 한식집에서 반주와 함께

언쟁도 벌이게 된다. 

그리고 2차로 역시 보람과 4명이서 '소설'에 가지만 주인은 나중에 찾아오게 된다.
그러면서 함께 '우연'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된다.

그리고 또 다음 날로 보이는 날에
성준, 영호, 보람, 예전 넷이서 술을 먹고
성준이 추파를 던지던 예전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또 말도 안되는 핑계와 함께 성준은 도망간다.

그리고 마지막 날,
오프닝 크레딧에 보인 고현정이 성준의 팬이라며,
그의 오묘한 표정을 북촌의 지도와 함께 찍으며 영화는 끝이난다.



영화는 반복적인 일상에 몇개의 사건들을 유지한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찌질한 성준이 여자를 꼬시고 도망가는 것도,

술자리에서 싸우는 것도,

길거리에서 우연히 4명의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여자에게 '겉으로는 깐깐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속은 너무나도 외롭고 감성적이다'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던지는 것도 그렇다.

그리고 항상

술집 주인은 늦게 등장하고,

성준은 북촌을 배회하는 등 같은 플랫폼 아래 이야기는 펼쳐진다.

그리고 영화의 내용과도 마찬가지로,

우연인지 직접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준은 이런 말을 한다.

"사실 그것은 우연일 뿐이다. 우연에 우연들이 겹치면서 만들어낸 조화다" 

영화는 한마디로 이 말로 표현되는 것 같다.

우연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하지만 주인공이 겪는 건 우연함이 아니라 일상인 것이다.

 

반응형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tthew Goode  (0) 2015.02.22
Posted by 여행단
:
반응형
SONY의 E888은 출시된지 상당히 오래되었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이용하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내가 현재 사용하는 E888이다. LP형과 SP형이 있지만, 블루투스 리시버(MW600)를 사용하므로
SP를 사용하고 있다.



내가 막귀라고는 생각하지만, 
번들이어폰은 가리는 편이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인이어 이어폰은 귀가 아픈 편이라 이것도 가리고,
그리고 헤드폰은 아무래도 아웃도어에서는 외관상,,,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에서는 많은 선택 사항이 없다.

소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내가 막귀인 편이기는 하지만, 
감성적이고, 귀에 무리 없이 칼진 소리도 나지 않고 청명한 느낌도 나는 듯하다.
(생각보다 이런거 설명하는게 힘들구나,,,)
주위에서 구하기 쉬우니 직접 들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픈형에서 고급형을 고르라면,
이어폰에서는 A8이나 오디오 테크니카 기종들이 있을텐데 
여기서는 취향이 많이 갈릴거라고 생각된다.

제품 사양

 

주파수 응답특성

8Hz ~ 27kHz

입력 임피던스

16 ohm

감도

108 dB SPL/mW

드라이버

다이나믹오픈형r

케이블

1.2m (언밸런스), 0.4m (언밸런스)





























빛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리시버에는 SONY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보급성에 대해서는 이어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하철이든 버스든 쉽사리 볼 수 있는 편이다.


보증 기간이 6개월 뿐이라니......ㅠㅠ

현재는 일본에서 생산이 안되고 말레이시아 쪽에서 생산이 된다고는 하는데,
일본어가 적혀있는걸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4개 국어로 설명 되어있는 후면의 메뉴얼..

추후에 따로 MW600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겠지만,

현재 나는 갤럭시S와 SONY의 블루투스 모듈인 MW600을 사용 중이다.

갤럭시S의 번들이어폰은 극악이라고 하기엔 미안하지만

번들수준에 인이어이다.

그리고 MW600의 이어폰은 예전 사용했었던 BT15에 딸려 있던 이어폰을 기대했지만,,

이건 뭐 거의 모양새 좋은 깡통 수준이다..

E888과의 궁합도 블루투스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갤럭시 S에 플러그 해도 괜찮은 음악을 들려주며,

블루투스와의 궁합 역시 상당히 괜찮다.

지출을 어느정도 한다면,

가격대비로는 상당히  고급 이어폰 라이프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반응형
Posted by 여행단
:
반응형

August 24, 2011 

Letter from Steve Jobs

To the Apple Board of Directors and the Apple Community:
애플 이사회와 애플 커뮤니티에,
 

I have always said if there ever came a day when I could no longer meet my duties and expectations as Apple’s CEO, I would be the first to let you know. Unfortunately, that day has come.
나는 애플 CEO로서 나의 임무들과 기대들을 더 이상 충족시킬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항상 말해왔고, 제일 먼저 여러분에게 알리고저 한다. 불행하게도 그 날이 왔다.
 

I hereby resign as CEO of Apple. I would like to serve, if the Board sees fit, as Chairman of the Board, director and Apple employee.
이로써 나는 애플 CEO 직을 사임한다. 만일 이사회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이사회 의장과 이사와 애플 직원으로 일하기를 원한다.
 

As far as my successor goes, I strongly recommend that we execute our succession plan and name Tim Cook as CEO of Apple.
나의 후계자에 관해서는 우리의 후계 계획을 실행하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애플의 CEO로 팀 쿡을 지명한다.
 

I believe Apple’s brightest and most innovative days are ahead of it. And I look forward to watching and contributing to its success in a new role. 
나는 애플의 가장 밝고 가장 혁신적인 날들이 다가오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새 역할 안에서 애플의 성공을 지켜보고 공헌할 것을 바란다.
 

I have made some of the best friends of my life at Apple, and I thank you all for the many years of being able to work alongside you.
나는 애플에 있는 동안 내 생애에서 가장 좋은 친구들을 가졌고,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많은 해들로 인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다.
 

Steve 
스티브 

원문링크

아래의 포스팅에서 "너 고소!"라는 등의 드립을 치기는 했지만..
 

IT(분야가 방대해서, 어디라고 콕 찝어 이야기 하기 어려울리만큼 많은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켰던

그가 일선에서 물러나 더이상 활약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참 아쉬운 일이다.. 


이제는 팀쿡이라는 CEO에 대한 기대는 정말 무궁무진 할 듯하다..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나도 기대를 할 수 밖에는 없게 됐다. 

ps.
중간에 팀쿡을 지명한다고 했는데, 이건 단순히 의향을 비친 지명인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반응형
Posted by 여행단
: